'새해전야' 측 "개봉 30일→내년으로 연기, 언론/배급 시사회도 취소"

노이슬 / 2020-12-18 14:45:28

[하비엔=노이슬 기자] 영화 <새해전야>가 개봉을 연기했다.

 

18일 영화 <새해전야> 측은 "오는 12월 30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새해전야>가 코로나19 추가 확산과 이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고자 개봉 일정을 연기한다"고 알렸다.

 

이어 오는 22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배급 시사회도 취소한다고 덧붙였다.

 

<새해전야> 측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새해전야>의 개봉을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추후 개봉 일정 및 언론/배급 시사회 일정은 다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달 초부터 코로나19 3차 확산세가 이어져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 전국 2단계로 격상됐다.

 

영화관은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지만 9시까지밖에 영업할 수  없어 사실상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당초 12월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서복> <인생은 아름다워> <소울> <걸>이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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