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오는 17~18일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결선 개최

이지희 / 2024-08-16 15:50:44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7~18일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e스포츠 아마추어 선수가 지속 활동하는 e스포츠 생태계를 만들고자 대회를 열고 있다.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결선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번 대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네이버 e스포츠·네이버 치지직·아프리카TV·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올해 대회에는 16개 광역 시·도를 대표하는 각 종목 선수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리그오브레전드’ ‘FC온라인’ ‘스트리트파이터6’ 3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지방자치단체에는 대통령상을, 종목별 1위 지자체에는 문체부 장관상, 모범 지자체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여한다.

개회식은 오는 17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고, 게임 음악 오케스트라 플래직과 그룹 엔카이브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윤양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e스포츠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 생활 e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아마추어 생태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역별 e스포츠대회를 확대 운영하고, 지역 기반을 강화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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