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전파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교육’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RF 기초 이론부터 DC-DC 컨버터 노이즈 저감 설계 및 검증, EMC 설계 및 PCB 검증 등 6개 과정에 생성형 AI를 이용한 전자파 분석 및 설계 기초, CST Studio Suite 기본 교육, 케이블 EMI/EMC 문제 계산을 통한 플랫폼 고장 위험 최소화 3개 과정이 신규로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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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 ‘시뮬레이션 교육’ 현장. [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
한국전파진흥협회 목동 사옥에서 오는 3~12월 9개월간 총 9개 과정을 13회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오전에 핵심 이론을 학습하고, 오후에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실습이 진행된다.
모든 교육생에게는 1인 1PC와 실습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중식 및 간식이 제공되고, 교육비(40만원)는 교육 시작 1주일 전까지 신청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 관련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파진흥협회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파산업 종사자들이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설계 및 분석 역량을 갖추고,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최적 설계를 통해 R&D 비용 절감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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