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프레쉬아워는 엔젠바이오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하고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레쉬아워는 반려동물 식단 서비스 ‘바프독’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을 AI로 진단 후 신선한 고기와 채소를 바탕으로 만든 맞춤형 자연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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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쉬아워가 엔젠바이오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펫푸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프레쉬아워] |
프레쉬아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엔젠바이오의 첨단기술을 바프독 서비스에 결합해 기존 자연식 솔루션을 좀더 정교하고 과학적인 맞춤형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프레쉬아워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3000마리 규모의 대국민 반려동물 과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프로젝트로, 양 사는 반려동물의 대규모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호자들에게 맞춤형 자연식과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프독의 알고리즘에 통합하고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자연식을 설계하는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최대 규모의 미생물 군집도 표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반의 질환 진단 모델을 개발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경호 프레쉬아워의 대표는 “이번 협약은 바프독이 반려동물의 건강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자연식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동시에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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