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 수제맥주 양조장 대상 ‘2024 KCBC 어워즈’ 개최

한시은 / 2024-08-01 16:26:49

[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생활맥주는 수제맥주 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중화를 이끈 KCBC(KOREA CRAFT BREWERS CLUB) 회원을 대상으로 ‘2024 KCBC 어워즈’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KCBC 어워즈’에서는 ‘10년지기’ ‘롱런맥주’ ‘신인상’ ‘공로상’ ‘베스트 탭테이크오버’ ‘인기상’ 6개 분야에서 7개의 양조장이 수상했다.

 

 생활맥주가 ‘2024 KCBC 어워즈’를 진행했다. [사진=생활맥주]

 

‘10년지기’는 생활맥주와 처음 협업한 양조장인 어메이징 브루잉의 ‘놀라운 에일’이 받았고, 생활맥주에서 가장 오래 판매된 맥주에게 수여되는 ‘롱런맥주’는 와일드 웨이브 브루잉의 ‘다크웨이브’와 더랜치 브루잉의 ‘태평양IPA’가 공동 수상했다.

 

또 지난해 출시된 맥주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린 수제맥주인 플래티넘 브루어리의 ‘금강IPA’는 ‘신인상’을, KCBC 활동에 도움을 주고 수제맥주산업 발전에 공헌한 바이오크래프트는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 생활맥주와 KCBC가 함께 진행하는 탭테이크 오버 행사 동안 가장 많은 맥주를 판매한 양조장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탭테이크오버’에는 ‘끽비어컴퍼니’, 가맹점 대표들과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에는 제주맥주의 ‘레드라거’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수제맥주산업 발전에 힘써 주신 모든 KCBC 회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쉽게 수제맥주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CBC는 생활맥주와 양조사가 함께 만든 모임으로, 올해 청룡의 해를 맞아 첫 공동 양조 프로젝트로 ‘청룡맥주’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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