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77년 뷰티 헤리티지 담은 ‘유행화장’ 프로젝트 전개

노유정 / 2022-07-18 17:50:18

[하비엔=노유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1945년 창립 이후 77년간 쌓아온 뷰티 헤리티지를 담은 ‘유행화장’ 콘텐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 주도하는 유행화장은 아모레퍼시픽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방대한 뷰티자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요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로 풀어내는 프로젝트다.  

 

▲ '유행화장' 영상 콘텐츠 이미지. [사진=아모레퍼시픽]

 

유행화장은 각 시대별 화장을 통해 여성이 자신을 어떻게 사랑해 왔는지 되돌아보고, 그 시대의 얼굴을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대표 콘텐츠인 <유행화장> 단행본은 77년에 걸친 한국 화장의 흐름을 한 권에 담은 뷰티 큐레이션 북으로,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특정 시대를 풍미한 유행화장을 통해 그 시대를 살아간 여성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과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단행본은 라이프 디자인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우선 선보일 예정으로, 알림 신청은 18~31일, 본 펀딩은 내달 1~12일 진행된다.

 

또 유행화장 인스타그램 계정과 아모레퍼시픽 기업 유튜브 채널에서는 18일부터 유행화장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영상을 통해 1960년대와 1980년대, 현재의 주인공들이 각각 시대를 대표하는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앞으로 유행화장 프로젝트를 통해 숏폼·웹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각 시대 화장 관련 에피소드와 아모레퍼시픽만의 문화자산을 담은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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