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신민규 기자]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가 이용자의 검진 준비부터 검진결과 확인과 후속 진료까지 연결하는 AI 기반 건강검진 프로세스 운영을 본격화한다.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은 정부의 AI·디지털 기반 건강검진 서비스 혁신 정책에 발맞춰 의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건강검진 운영 인프라를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제4차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2026~2030)’은 검진 전 질병 예측에서 검진, 결과 분석, 유소견자 관리에 이르기까지 건강검진 전 과정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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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착한의사 |
착한의사는 이를 구현하기 위한 AI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검진 단계에 따라 개인별 검사항목을 추천하는 검진 전 과정, 의료영상 AI 판독 보조 솔루션을 연계하는 검진 중 과정, 결과 분석과 유소견자 추적관찰을 지원하는 검진 후 과정으로 운영 구조를 마련했다.
검진 전에는 자체 AI가 연령과 성별, 과거 건강검진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이용자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검사항목을 추천하고 건강검진을 설계한다. 개인별 정보에 기초해 검진 항목을 구성함으로써 필요성이 낮은 검사는 줄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위험요인을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검진 중 단계에서는 의료 AI와 첨단 진단검사 기술을 실제 검진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과 병원을 연계한다. 착한의사는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 기업을 발굴하고 병원 유통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루닛과 브레싱스, 모니터코퍼레이션, 진씨커 등과 협력해 의료 AI 및 첨단 진단검사 솔루션을 검진병원에 연결하고 있다. 검진 예약 플랫폼에서는 이용자가 이 같은 AI 검진 서비스의 내용을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도 제공한다.
검진 후에는 AI 추적관찰 보고서를 통해 건강검진 결과를 설명한다. 전문적인 검진결과를 이용자가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검사나 의료기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한다.
착한의사는 전국 400여 개 제휴병원에 추적관찰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7월부터 건강검진을 받은 모든 개인 고객에게 검진결과 AI 리포트를 발송하고 있다. AI 리포트 발송은 검진 이후 별도의 관리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었던 개인 이용자의 결과 이해도를 높이고,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경우 진료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박한 비바이노베이션 대표는 “검진 전 주기 스마트화의 핵심은 기술 자체보다 이를 의료현장에서 안전하게 운영하는 체계와 실제 검진 여정에서의 적용”이라며 “착한의사는 검진 전 설계부터 검진 후 추적관찰까지 연결하는 AI 연계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착한의사는 국내 최초로 개인 종합검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 플랫폼으로, 누적 이용자는 200만 명이다. 전국 400여 개 제휴병원을 통해 국가검진과 종합검진, 특수검진, 채용검진 등 건강검진 전 영역의 서비스를 운영한다. 2025년에는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으로 CES 혁신상 2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와 관련해서는 국제표준인 ISO 27001과 ISO 27701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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