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서울경찰청 선정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

허인희 기자 / 2025-12-16 16:36:51
[HBN뉴스 = 허인희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실종아동등의 조기 발견 및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2025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로 선정됐다.


16일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 인근에 신축한 ‘한미 C&C 스퀘어’에서 서울경찰청과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 인증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한미사이언스 김재교 대표(왼쪽)와 서울강동경찰서 김병주 서장이 11일 한미 C&C 스퀘어에서 열린 ‘2025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 인증패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사이언스]

 

이날 수여식에는 서울강동경찰서 김병주 서장과 한미사이언스 김재교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 인증패 수여와 공로자에 대한 감사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는 서울경찰청이 2017년부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활동한 단체·기관·기업을 선발해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하는 제도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9월 서울강동경찰서와 ‘실종아동등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자사 인기 제품인 ‘텐텐맛 멀티비타민’ 상단(윗 뚜껑)에 경찰청 ‘안전드림(Dream)앱’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부착해 전국에 유통 중이며, 이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되어 '2025년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로 선정됐다.

안전드림앱에서 제공되는 실종예방 사전등록은 18세 미만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신속한 신원확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한미사이언스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텐텐맛 멀티비타민의 패키지를 통해 앱 접근성을 높여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한 실질적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병주 서울강동경찰서 서장은 “한미사이언스가 실종아동 예방에 공감하고 QR코드 부착을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가 안전드림앱을 더 쉽게 활용하도록 한 점이 매우 의미 있다”라며 “기업이 사회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 모범 사례다”라고 말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아동의 안전은 기업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다”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 보호와 공동체 안전 증진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재교 대표를 비롯한 한미사이언스 컨슈머헬스본부 전략마케팅팅 강윤경 책임매니저와 김서지 선임매니저에게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 감사장이 수여됐다.

한미사이언스는 향후 경찰청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 안전 인식 제고 캠페인 등 지속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미그룹은 텐텐맛 멀티비타민 외에도 약국에서만 판매되는 한미약품의 ‘텐텐츄정’ 패키지와 기존 컨슈머헬스케어 제품 등에도 QR코드 부착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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