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직장협의회, 노무법인 프로와 경찰관·가족 재해 권익 보호 강화 나선다

정동환 기자 / 2026-07-13 17:02:38
노무법인 프로와 업무협약 체결
공무상 재해·산재 무료 상담 및 권리구제 지원
  이미지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제공

 

[HBN뉴스 = 정동환 기자]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경찰관과 가족의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지난 10일 노무법인 프로와 ‘공무상 재해 및 산업재해 권리구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관은 범죄 대응과 각종 현장 활동 과정에서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해 발생 후 복잡한 행정 절차와 입증 부담으로 인해 충분한 권리구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전국경찰직장협의회 회원과 가족(친족 포함)은 공무상 재해와 산업재해 관련 초기 상담과 권리구제 절차 안내, 행정 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노무법인 프로의 전용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사건 수임 여부와 관계없이 제공된다.


특히 재해 발생 직후부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공무상 재해 인정 신청 과정에서 필요한 자료 확보와 절차 진행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원 범위를 가족의 산업재해까지 확대해 경찰관들이 가족 문제에 대한 부담을 덜고 치안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민관기 위원장은 “경찰관들이 재해 이후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가 절실했다”며 “회원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희 대표는 “경찰관과 가족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현장 경찰관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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