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김재훈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정부가 도입을 추진하는 석유 최고가격제와 관련해 리터 당 1800원대에서 2주 단위로 시장 상황을 봐가면서 운영하겠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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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전쟁 상황 이전의 유가와 지금 올랐을 때 적정한 정도를 고려해 최고가격을 설정하면 보조금 자체는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며"유가가 지속해 올라가는 경우 다시 최고가격제를 조정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부가 적정한 선에서 최고가격제를 하고 필요하다면 유류세 인하, 피해를 보는 취약계층에 한정해 필요하다면 추경도 하는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 수준과 관련해 구 부총리는 "1800원 대가 되지 않을까 한다"며 전국 주유소마다 가격이 다른 것과 관련해 "정유사 공급가격으로 조정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국제 유가가 80달러 대로 떨어진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기준 각각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06.4원으로 전날보다 0.5원, 경유 가격도 같은 시각 1930.7원으로 0.9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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