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호반건설은 오는 9일부터 제주시 오라이동에 공급하는 ‘위파크 제주’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에 많은 고객이 방문해 위파크 제주에 대한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위파크 제주’는 오등봉공원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 |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 [사진=호반건설] |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 동 1401가구(전용면적 84~197㎡) 규모로, 1단지 686가구와 2단지 715가구로 설계됐다.
분양일정은 오는 9일 1순위에 이어 10일에는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19일 2단지와 20일에는 1단지를 발표하고, 계약은 오는 10월1~4일 진행된다. 단지별 당첨자 발표일 달라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면서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며 6개월 이상 통장가입 기간과 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돼야 한다. 세대주 및 주택 소유 여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재당첨 제한이 없고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전용면적 85㎡ 이하 세대는 60%, 전용면적 85㎡ 초과 세대는 100% 추첨제가 적용돼 청약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위파크 제주’는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고,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의 공공기관과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이 인접해 있다. 또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및 복합문화시설(예정)이 자리하고 있다.
이 단지는 특히 남향 위주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 전 세대 유리난간과 오픈발코니(일부 타입)가 적용되고, 전용면적 84㎡ 타입의 경우 ‘침실 강화형’과 ‘광폭 거실 강화형’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외 가족 구성에 따라 방의 개수를 2~3개로 확대할 수 있고, 전용면적 129㎡ 타입은 알파룸을 구성할 수 있다. 침실 내부도 별도의 욕실을 설치해 독립된 2개 세대가 거주하거나 게스트룸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다함께돌봄센터, 카페라운지 등이 마련되고, 최신 기술이 접목된 스크린 수영장이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위파크 제주’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오라이동에 마련돼 있고,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7년 11월이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