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범죄 전문 ‘제로데이’, 몸캠피씽&동영상유포협박 24시간 차단서비스로 초기대응 강화

임종현 / 2019-09-02 16:02:24

몸캠피싱 범죄 대응 전문 ‘제로데이’가 몸캠피씽&동영상유포협박에 대비하는 24시간 차단서비스를 운영하며 범죄 초기대응 강화에 나선다.  

최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랜덤 채팅이나 채팅 어플을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 나체사진 혹은 영상을 촬영하고 해당 영상을 지인에게 유포하겠다며 협박하는 이른바 ‘몸캠피씽’이 급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신종 사이버 범죄로 인해 인터넷 카페 ‘몸캠피싱 피해자 모임’에는 하루에도 수차례 영상 유포협박을 당한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문제는 범행에 사용되는 어플이 추적이 어렵고 핸드폰 역시 대포폰일 경우가 많아 경찰 신고 후에도 범인을 잡기 어렵다는 것이다.  

몸캠피싱 등의 피해를 입었을 때 가장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전문가를 통해 초기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다. 특히 제로데이와 같은 전문 업체에 의뢰하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가장 정직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알려준다.  
제로데이는 IT보안 전문가로 구성돼 있는 몸캠피씽 범죄 대응 전문 업체이다. 몸캠피씽, 몸또, 화상통화사기, 랜덤채팅사기 등 동영상 유포 협박 피해 방지를 위한 솔루션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건별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동영상이 유포되고 있는 범죄 경로를 면밀히 파악해 차단 및 유포 방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몰래 실행 중인 악성코드 프로그램에 대한 대처를 실시한다. 현재 제로데이는 영통사기, 영섹사기, 영섹협박 등 몸캠피싱이 가장 성행하는 오후 6시부터 오전 3시까지 집중적인 상담 및 24시간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피해 사실을 인지하는 즉시 연락하면 된다. 

이때 피해자는 가해자가 유도한 설치파일을 삭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몸캠피싱 대응 상담을 요청해야만 더욱 신속한 피해처리를 기대할 수 있다.  

제로데이 관계자는 “몸캠피씽 등의 피해를 입어 힘들어하고 계신 분들께 오직 사실만을 알려드리며 철저한 초기대응에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연락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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