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도] 중소기업 다니고 있다면 주목, 꿈에 그리던 나만의 집 장만할 수 있나…대상 및 필수 서류는?

김수연 / 2019-09-05 17:04:45
▲(출처=ⓒGettyImagesBank)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보통 연봉이 대기업 보다 낮은 것은 사실이다. 해서 자기 회사가 중소기업이면 나만의 집을 위해 돈을 모은다. 그러나 다양한 중소기업으로 출근하는 청년들이 명심해 둬야할 것이 나만의 집을 갖는 가능성이 높아질 바로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이라는 제도다. 특히 고향을 떠나 타지로 떠난 젊은이라면 적은 월급에 월세 같은 비용이 꽤 크기 때문에 이런 중소기업청년전세자금에 대해 알게 되면 어려운 집구하기가 가능하다. 이 청년 전세자금이라는 것은 나라에서 1억 정도까지 금리가 1.2%인 자금을 빌려주는 청년을 위한 제도다. 이러한 청년 전세자금은 보통 은행에서 대출해주지만 한국주택금융공사이나 주택도시보증기금 같은 정부 쪽에서 보증을 해줘 대출 시 금리가 낮다. 그런 이유로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사회초년생은 주목해야 한다. 또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람이 전세자금대출을 신청하기엔 다양한 조건 때문에 어려운 경우가 있고 연소득이 적어 이런 대출의 가능성이 낮은 것이다. 이 가운데 청년전세자금의 조건을 충족시키려면 필요한 서류와 자격, 금리, 이용기간, 한도 등은 뭐가 있을까? 함께 알아보자.


내 집 마련의 꿈...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받고싶다면?

내 집마련의 꿈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의 대상은 일단 만 34세 이하로 연봉은 3,500만원 이하인 청년이면 된다. 본인이 이 조건에 해당된다면 신청 가능하다. 또 병역의무를 마친 남성이라면 나이제한이 만 39세로 늘어난다. 다만 맞벌이 부부라면 모든 소득이 5,000만원 이하면 가능한데 홀로 살고 있어도, 맞벌이를 하고 있는 부부도 85㎡이하 임차 전용면적을 가진 주택이어야 한다. 이러한 청년 전세자금은 심사로 가능한 대출한도가 책정되는데 대출은 임차보증금의 80%안에서 최대 1억을 넘지 못한다.


청년 전세자금 지원을 받으려면?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의 혜택을 받고 싶다면 몇종류의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다. 우선 필요한 서류를 준비 한 후 은행을 찾아가야 일을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다. 첫 째로 자신이 중소기업에 출퇴근 중이라면 본인 회사에 요청 할 수 있는 서류는 근로소득, 사업자등록증, 원천징수영수증, 주업코드 확인자료, 재직증명서 등이 있다. 또한 직접준비할 서류는 자신의 주민등록과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 등이다. 또한 필요한 서류는 부동산에 의뢰할 사항으로 등기부 등본 및 건축물대장, 임대차계약서 원본, 계약금 영수증이다. 그리고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은 본인이 다니는 회사가 중소기업일 경우에만 해당하기 때문에 이런 많은 종류의 서류를 준비하기 전 주택도시기금에서 자신의 회사가 중소기업이 맞는지 알아봐야 한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 절차는?

서류준비가 완료됐다면 은행 대출은 가능한지 대출을 받는다면 그 한도는 얼마인지 아는 것은 필수다. 이후 집을 구하면 되는데 본 집이 마음에 들면 계약서의 5%를 계약금으로 지불하고 계약서에는 임대인이 임차인의 전세자금대출에 협조한다는 내용과 만약 대출 승인에 실패하면 별다른 조건 없이 계약금을 돌려준다는 항목을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이후 임대차 계약서에확정일자 도장을 찍고 은행 심사를 기다리면 된다. 그리고 이 대출 심사는 주로 2주 정도다. 또 대출 기간은 2년이고 최대 4회까지 연장 할 수 있고 10년까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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