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스 코리아는 자사의 신규 라인업인 고성능 틴팅 필름 X시리즈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나노 세라믹 필름(Hybrid Nano Ceramic Film)인 X시리즈는 전작 V50의 장점이었던 높은 시인성과 열차단 성능을 더욱 강화한 자동차 틴팅 필름이다.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알려진 신제품 은 내부 반사율을 6%까지 낮추어 시인성이 개선되었고 근적외선 차단율은 최대 90%, 태양열에너지차단율(TSER) 또한 66%까지 끌어올렸다. 신제품 X80은 블루톤, X90은 브라운톤으로 제작되어 고성능 스펙에 외관의 스타일리시함까지 더했다.
실리스 코리아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나노 세라믹 필름은 기존의 금속성, 세라믹 필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의 금속성 필름은 뛰어난 열반사 성능을 갖지만 전파수신(RF카드, 하이패스, GPS)방해와 난반사(미러현상, 헤이즈, 무아레)가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차세대 필름으로 주목받았던 세라믹 필름 역시 과도한 열흡수로 인한 열파 현상 발생과 차 내 열 재방출이 문제였다.
실리스의 자동차 틴팅 썬팅 필름은 반사 소재 세라믹과 흡수 소재 세라믹을 분류하여 개발되었다. 두 소재를 적절히 혼합해 유해 광선은 완벽히 차단하면서 전파 수신에도 문제가 없도록 했다. 실리스의 틴팅 필름 모든 시리즈는 열선 전 파장대(780nm~2500nm)를 커버하는 고성능의 열차단 성능을 비롯, 낮은 실내 반사로 높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높은 내구성 또한 실리스 자동차 틴팅 필름의 큰 강점이다. 금속 소재의 반사필름은 소재 특성상 시공 초기에는 높은 열차단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빠른 산화로 인해 5년에서 7년 정도가 지나면 유해 광선 차단율이 급속히 감소한다. 반면 하이브리드 나노 세라믹 소재의 실리스 틴팅 필름은 금속 산화물을 사용했기 때문에 소재 자체의 수명이 영구적이다. 필름의 변색 및 바램이 적어 열차단 효과를 오랫동안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실리스 틴팅 필름 시리즈는 이처럼 뛰어난 내구성을 바탕으로 업계 최장인 10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실리스 코리아 강민준 대표는 “신제품 X80, X90은 열차단 성능과 시인성을 높여 틴팅 필름 본연의 기능 향상에 집중하면서도 이에 은은한 컬러감을 더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확보하고자 한다”라며 “실리스는 앞으로도 고성능의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밸런스형 필름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진행 중인 신제품 프로모션을 통해 우수한 실리스의 기술력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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