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마케팅업체 (주)트랜시노에서는 지난 8월 19일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남자 뜨는 옆머리를 눌러주는 셀프 다운펌 기계 ‘칸핏’을 론칭했다. 시작과 동시에 수퍼얼리버드 칸핏 1+1과 수퍼얼리버드 칸핏 리워드 제한수량이 마감되는 등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펀딩 100%를 달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패션잡화 내 타제품 대비 목표금액이 300만원으로 비교적 높게 책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200%를 넘은 상태로 눈길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칸핏’은 옴니히트 기술이 적용된 남자 다운펌 제품으로 ‘남자를 위한 단 하나의 솔루션’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출시된 남자 옆머리 누르기에 특화된 제품이다. 제작 당시 외모를 가꾸는 남성들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였으며, 기존의 헤어제품으로는 해결하지 못했던 옆머리 세팅, 남자셀프다운펌 등을 위한 헤어스타일링에 최적화된 기능성 제품이다.
최근 자기 자신의 외모를 적극적으로 꾸미고 관리하는 그루밍족이 증가하고 있다. 그루밍족은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씻기는 데서 유래한 단어로, 패션과 미용 등 자신을 꾸미는데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을 뜻한다. 국내 소비자조사 업체에 따르면 국내 20~30대 남성 10명 중 7명은 뷰티 제품을 통한 관리 등 자기관리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관련 업계는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은 약 1조2800억원으로 2010년 7300억원에 대비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에는 전체 시장 규모가 약 1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어, 남성들의 외모관리와 관심증대는 관련 업계의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외모관리 중에서도 셀프 헤어 스타일링을 위한 남자다운펌기계 ‘칸핏’은 남성의 고민을 적극적으로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한 리서치업계 따르면 20~50대의 ‘뜨는 옆머리’ 헤어관리를 조사한 결과, 머리 세팅을 위한 도구로 드라이기, 고데기, 왁스, 젤 등의 제품을 이용하거나 주기적인 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드라이기를 이용하는 38%의 응답자들은 10~20분 정도 ‘뜨는 옆머리’를 관리하지만 60.5%가 불만족을 표시했다.

‘칸핏’은 이와 같이 ‘남자들의 뜨는 옆머리’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심플한 디자인과 더불어 인체의 열을 이용하여 뜨는머리를 내려주는 기능이 특화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와디즈펀딩에 론칭됐다. 그동안 남자 다운펌, 고데기, 드라이기 등으로도 힘들었던 옆머리를 잡기 위해 독한 파마약이나 헤어제품 등이 없어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셀프다운펌 제품 ‘칸핏’ 소재는 옴니히트 소재로 열선 없이 강력하게 다운펌이 가능한 것이 특장점이다. 특히 옴니히트는 인체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열감을 사용하여 전자파 걱정이 없으며, 두피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남성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두상과 머리 크기에 상관없는 피팅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폭신한 PU폼과 형상기억 스프링 보철이 셀프 남자다운펌 스타일링을 도와준다. 이와 더불어 형상기억 스프링 보철은 사용 구부러짐이 없어 오랫동안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는 것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헝가리어로 ‘수컷의, 남성의’를 뜻하는 칸(KAN)과 핏(FIT)이 더해진 ‘칸핏’ 브랜드는 남성 그 자체의 본질적인 의미와 남성의 열정적인 멋스러움을 지향한다는 콘셉트를 갖고 있는 솔루션 제품으로 와디즈펀딩 종료 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정식 론칭 시에도 일부 혜택이 주어지지만, 현재 1+1 할인 혜택은 와디즈펀딩을 통해서만 진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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