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정국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래퍼 해쉬스완이 네티즌과 때아닌 설전을 벌였다.
정국 열애설의 근거로 제시된 사진 속 인물이 해시스완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해쉬스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거 저 아니다. 너무 많이들 물어보셔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엔 한 남성이 여성을 뒤에서 안고 있는 듯한 장면이 담겼다.
이후 일부 악성 팬들이 그를 조롱했고 해쉬스완은 폭발했다.
그는 다시 스토리를 통해 "내가 아무 말 안하고 내려줬잖아. 그치?”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라며 분노했다.
해시스완은 또 “너희가 그냥 생사람 잡아 사진 찍힌 것 아니냐고 물어보길래 아니라고 했잖아. 이딴 얘기까지 봐야 되네”라며 “이미 외국에서 잘하고 있는 아티스트를 언급할 생각도 없고 나는 그쪽처럼 XXXX가 아니라 할 얘기 차고 넘친다. 이 나사 빠진 인간아. 진짜 역겨워. 토할 거 같아”라고 반박했다.
한편 해쉬스완은 1995년생으로 올해 25살이며 정국은 1997년생으로 23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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