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보다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지난 8월에 출시한 갤럭시노트10의 경우 최단시간 100만대 돌파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잇따라 출시한 갤럭시폴드는 2차 예약판매까지 모두 완판이 되어 구입하고 싶어도 1달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중저가 모델로 출시한 갤럭시A90 5G와 첫 5G 상용폰인 갤럭시S10 5G 모델 역시 덩달아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한다.
5G 단말기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한 삼성전자의 올해 스마트폰 전략은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초격차 점유율을 위한 발판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바짝 뒤를 쫓았던 화웨이는 미국정부의 제한조치로 새롭게 공개된 메이트30에 구글 앱이 지원되지 않은 암초를 겪고 있다. 또한 9월 10일 공개된 애플의 아이폰11은 4G 모뎀이 탑재되어 시간이 흐를수록 경쟁력이 약화된다는게 시장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에 더욱 유리한 환경으로 흘러가고 있다. 갤럭시노트10, 갤럭시폴드, 갤럭시S10 5G까지 프리미엄 단말기에 적용되었던 5G 모뎀이 중저가 모델인 갤럭시A90이 출시되면서 시장의 장악력은 더욱 커질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A90은 6.7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855, 3200만화소 메인 카메라까지 적용되어 사실상 프리미엄 모델이라 보는게 맞다. 하지만 가격은 기존 프리미엄 모델보다 적게는 30~50까지 저렴하게 출시되면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요즘 가장 인기가 있는 스마트폰 모델이다.
이런 가운데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영버스폰’에서는 지난 8월에 출시된 갤럭시노트10을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공시지원과 추가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120만원의 단말기가 30만원대까지 떨어진다는게 ‘영버스폰’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갤럭시S10 5G, LG V50, 갤럭시A90까지 10만원대 미만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5G 단말기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영버스폰’은 5G 단말기뿐만 아니라 갤럭시A30, 갤럭시A40, 갤럭시A50도 합리적인 스마트폰을 찾는 젊은층과 고령층에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해당 단말기들은 삼성전자에서 올해 출시한 중저가 라인이지만 프리미엄 단말기의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눈길을 모으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요금제에 따라 공짜폰으로 선택할 수 있어 기기값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갤럭시노트10 80%할인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출시된 갤럭시S10 5G, LG V50까지 높은 할인 프로모션이 시작되면서 하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미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목표로한 5G 고객 유치는 300만명이 넘었으며 500만명까지 무난하게 달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게 지배적이다. 여기에 갤럭시A30, 갤럭시A40, 갤럭시A50, 갤럭시A90 5G까지 중저가 모델의 탄탄한 라인업이 뒷받침되어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부 실적 또한 예년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80%까지 할인을 지원하는 갤럭시노트10의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영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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