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로 발견되는 지방간,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규칙적인 운동 중요해

정하준 / 2019-09-30 05:06:06
▲(출처=ⒸGettyImagesBank)

흔한 병이 되버린 지방간은 지방이 간에 축적된 것이다. 흔히 간에 쌓이는 지방은 최대 적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지방간은 5% 이상을 말한다. 고칼로리 음식의 유행과 술담배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지방간이 발견되고 있다. 간 질환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지방간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간경변증과 간암 등의 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종류에 따라 다양해지는 지방간 걸리는 이유와 지방간 예방 가이드를 알아보자.


지방간 원인

지방간을 보면 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이 있다. 알코올성 지방간 같은 경우 음주를 주된 원인으로 간주한다. 알코올 섭취량이 많아지면 간에 지방이 쌓이게 되고 에너지 대사에 이상이 생긴다. 반면 비알코올성 같은 경우 각종 성인병을 비롯해서 여러가지기 때문에 단정지을 수 없다. 지방간이 발생하면 피로감이 느껴지고 오른쪽 배가 아플 수 있다. 그러나 보통 건강검진으로 판정을 받아서 간의 지방 함량을 발견하는 것이 늦다. 증상 없이 건강해보여도 피검사를 거치고 나면 간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것이다. 더불어 간수치가 높아 초음파 검사를 추가적으로 했을 때 지방간이 확실해진다. 초음파를 통해 발견된 지방간은 정상에 비해 색깔이 하얀것을 알 수 있다.


지방간 치료하는 법

지방간 극복하는 법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다. 금주 및 금연은 알코올성 지방간을 막는 효과적인 방식이다. 왜냐하면 알코올 때문에 손상이 일어나는 초기 단계에 속한다. 따라서 지방간이 발생했을 때 금주를 할 경우 간 손상을 막으면서 간을 되살릴 수 있다. 술을 바로 끊을 수 없다면 주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따라서 알코올성 지방간은 반년동안 금주만 해도 지방간 완치가 가능하다. 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식생활을 건강하게 바꾸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살이 찌지 않도록 해야한다. 비만일 경우 지방조직의 지방 분해로 인해 간에 공급되는 지방이 많아져서다. 만약 지방간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지방간을 예방해도 지방간이 안나아질 경우 약물 요법을 시행해야 한다.


간에 좋은 음식

오트밀같은 경우 간세포막을 구성하는 레시틴 생성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오트밀을 꾸준히 먹으면 디톡스 효과를 통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사과는 비타민이 많이 있으며 수용성 섬유질도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제거 효능이 있다. 특히 사과 껍질에는 지방간을 낮추는 효능이 있어 사과를 먹으면 껍질을 잘 씻어서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 한편 자몽에는 비타민이 많이 있어서 간이 안상하게 한다. 또 자몽 속의 클루타티온 단백질은 간을 청소하는 해독을 도와준다. 한편 블루베리를 보면 체내 항균 및 항바이러스 작용을 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서 우리 몸의 조직을 지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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