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송콘텐츠 디시전 메이커스 포럼 성황리에 종료

임종현 / 2019-09-30 13:26:00

지난 9월 26일 ‘제3회 K-방송 콘텐츠 디시전 메이커스 포럼’과 27일 이어진 수출상담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문화 콘텐츠 전시회로 뽑히는 ‘2019 광주 에이스 페어’는 글로벌 바이어가 직접 참여하며 3천 8백억 규모의 상담성과를 보였으며, 23건등의 국내외 기업 투자 상담 및 계약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광주 에이스 페어 내에서 준비된 포럼 행사 역시 방송콘텐츠 수출 계약과 공동제작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위아원씨엔씨(주)는 토탈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보급을 통해 중남미에 한국의 문화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중남미 중요 국가의 지상파 방송국과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통해 공동제작 및 배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칠레 ETC와 공동제작 계약을 맺고, Satmaketing과 멕시코 한류영화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K-방송 콘텐츠 디시전 메이커스 포럼은 브라질 출신 방송인 카를로스 고리토의 ‘브라질의 공동 제작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리나 마리아 국제 콘텐츠 디렉터의 ‘콜롬비아의 한류 콘텐츠와 공동제작’등의 공동제작현황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칠레 윌락스TV의 사장 호아킨우메 마르끼나의 ‘페루 방송 트렌드 및 한류 콘텐츠 현황’을 통해 한류의 현 시점을 확인하고 키클롭스 박윤규 본부장의 ‘스밍으로 보는 중남미 한류 콘텐츠 소비형태’를 통해 중남미 시장이 51%를 차지하는 정보를 받으면서 마무리 지어졌다.  

포럼에는 KBS미디어, CJ E&M, JTBC허브, 아리랑TV, 부산MBC 등 주요 방송사 콘텐츠 전문가들과 굳피플, 즈레이드 뮤직 등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의 참여가 이루어졌으며 질의를 통해 추가적인 소통의 자리를 이어나갔다. 27일에 진행된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남미 방송 관계자와 직접적인 비즈니스를 자리를 마련하여 계약 및 공동제작 논의를 진행하여 한류 수출의 방안을 모색하였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