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주오, 대형견도 뛰노는 서울애견호텔&안락사 없는 유기견보호센터 주목

임종현 / 2019-09-30 15:55:57

반려동물에 관한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동물의 행복과 권리를 위해 투쟁하는 이들이 늘어나는가 하면,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여 막대한 비용을 아깝지 않게 투자하는 가정도 적지 않다. 

수제간식, 펫보험 등 반려동물 서비스 시장이 확대되는 이 시점에 견주들의 고민 역시 깊어지는 중이다. 강아지가 외롭지 않도록 하루 종일 집에 머무는 데에는 한계가 있고 미세먼지나 폭염, 혹한기 등 날씨 문제로 산책이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 막상 귀여워서 반려견을 입양했다가 양육이 힘들어 파양하거나 유기견으로 만드는 사례도 존재한다. 

이 가운데 대형견도 뛰어놀 수 있는 애견호텔, 안락사 없는 유기견보호센터를 운영하는 ‘놀아주오’가 다양한 견종의 아빠, 엄마와 예비 견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놀아주오는 반려동물 복합 케어 브랜드 (주)주오의 산하 기관으로 반려견, 반려묘 등을 위한 호텔, 유치원, 카페이자 유기견, 유기묘, 파양견 입양이 가능한 안락사 없는 복합센터다. 생명존중을 기본이념으로 애견훈련소의 전문 반려동물훈련사와 매니저들이 아이들을 돌보는 중이다. 

놀아주오 강아지호텔은 산책, 목욕, 미용, 치료, 놀이 등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아이들을 케어한다. 하루 2회 이상 산책으로 냄새 맡기, 뛰어다니기 등 강아지의 본능을 충족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복지를 위해 책임질 수 있는 개체 수만 입소를 허용하고 있다. 
 


낯선 곳에서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 아이, 한 견사’를 원칙으로 운영하는 점도 이 반려견호텔이 호응을 받는 이유다. 또 각 견종만의 특성을 파악해 산책 및 놀이시간이 이뤄지며 협력병원과의 제휴로 자가치료가 아닌 전문 수의사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형견의 활동성도 충분히 충족할 수 있는 1천 평 운동장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놀아주오는 안락사가 전혀 없는 유기견보호소도 운영하는 중이다. 책임질 수 있는 개체수만 입소를 받으며 아이가 두 번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만 유기견입양이 이뤄지고 있다. 

(주)주오 관계자는 “강아지는 사람과 함께 교류하고 놀이하면서 사회성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라며 “오로지 강아지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대형견호텔, 유기견입양 정보를 찾고 있는 모든 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애견호텔, 안락사 없는 유기견보호소 ‘놀아주오’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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