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방창업 브랜드 워시테리아, 전용 앱에 ‘워시페이’ 서비스 탑재해

임종현 / 2019-10-07 11:06:08

셀프빨래방창업 브랜드 워시테리아가 ‘워시페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워시테리아는 기존에 빨래방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출시함으로써 고객 및 점주들의 편리함과 만족감을 높인 바 있다. 이번에는 그 앱에 ‘워시페이’ 서비스 기능을 탑재하고 빨래방 카드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하여 또 다시 업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워시페이’는 앱을 통해 삼성페이와 같은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렇듯 타사에서는 엄두도 못 낼 기술적 차별화로 고객과 점주의 편의성 제고에 힘써온 워시테리아는 심야 안심출입시스템과 빨래방 앱을 상용화하여 타 빨래방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에는 워시페이 서비스까지 론칭한다고 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워시테리아는 이를 기념하여 창업 방문 상담자에 한해 특별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창업지원혜택을 제공하는 ‘앱출시 창업지원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본사에서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심야 안심출입은 여성 이용객들과 점주의 편안한 잠자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으로, 밤 늦은 시간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빨래방에 취객이나 치한으로부터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셀프빨래방 워시테리아는 점주와 고객의 모든 편의와 매출 증대를 위해 꾸준한 시스템 개발 및 업그레이드로 이용객과 점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빨래방에 최적화 되어있는 키오스크를 직접 개발하여 신용카드 결제까지 가능하게 했으며, 현재는 키오스크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상용화하여 대부분의 워시테리아 빨래방에서 사용 중이다.


또한 워시테리아에서 출시한 빨래방 앱은 실시간으로 빨래방 세탁기와 건조기의 사용가능 여부를 알 수 있게 하여 세탁을 하고자 하는 고객이 방문 전 장비의 가동여부와 대기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점주는 앱을 통해 모든 기기를 원격으로 작동할 수 있으며, 이는 방문시간을 최소화하고 고객 분산 유치 효과를 가져와, 매출을 증진시키는 역할도 기대할 수 있게 하였다. 뿐만 아니라 워시테리아 앱은 내비게이션과 연동하여 현 위치에서 제일 가까운 매장을 안내해주며, 방문 전 매장의 인테리어나 내부 모습 등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더욱 호응을 얻었다.


워시테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무인셀프빨래방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점 중 하나가 매장에 방문하자마자 세탁기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지의 유무라고 한다. 실제로 겨울철 동파나 여름철 장마에는 이용 고객이 많아 대기시간도 더 길어지므로 빨래방을 방문했다가 헛걸음을 하거나 타 빨래방으로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인들은 대부분 생활 패턴이 비슷하여 주말이나 공휴일 혹은 평일 저녁시간에 빨래방의 수요가 급격히 몰리게 되는데, 동시에 몰리고 동시에 빠져나가다 보니 매장을 방문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꽤 많이 소요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워시테리아 관계자는 “워시테리아의 빨래방 전용 앱을 이용한다면 매장의 실시간 정보를 얻어 방문시간을 결정할 수 있어 붐비지 않는 시간에 찾아가 바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면 자연스럽게 이용 시간대가 분산되어 고객만족도는 더욱 높이고, 점주도 매출상승으로 상호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워시테리아는 ‘24시간 무인 셀프빨래방’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세탁 및 건조의 편의성만 강조한다고 경쟁 점포를 이길 수는 없다고 판단한 결과,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기술개발을 계속 진행하는 중이다.


더불어 셀프빨래방 워시테리아는 시장에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관계자는 “투잡으로 업무 중 고객 문의가 들어올 경우를 대비하여 업무 시간 중에는 고객센터에서 모든 민원을 해결하고 결과 리포트를 점주에게 발송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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