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의 계절 가을이 무르익는 10월이다. 나뭇잎이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요즘, 가족 단위 또는 연인, 친구끼리 낭만을 찾아 여행길에 나서는 모습이 늘어가고 있다.
먼곳으로 떠나는 여행이 부담스러운 이들은 서울, 수도권에서 이동하기에 가까운 여행코스를 잡기도 한다. 당일 또는 1박 코스로 떠나기에 좋은 천안도 가을맞이 여행지로 추천할만하다.
천안은 특히 역사와 문화 체험을 원하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열사들의 정신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독립기념관의 단풍나무길은 길 초입부터 노랗고 붉은 물결이 이어지며 낭만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가을 낭만 속을 거닐면서 일상의 스트레스까지 잊을 수 있는 힐링코스가 되는 것이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는 역시 식도락을 위한 맛집 탐방인 법. 이맘때 제철음식으로는 가을에 고소한 맛이 더욱 진해지고 살이 가득 차는 대게류도 추천할만하다.
천안맛집으로 알려진 대게나라 천안점도 최근 가을 제철음식 대게를 즐기려는 미식가들의 방문이 늘었다고 한다.
이곳은 식재료의 품질과 신선도를 강조하고 있다. “대게, 킹크랩, 랍스타를 상급으로 선별 공급받아 자연 그대로 살아있는 상태로 매장에 설치된 대형수족관에 보관하다가 고객 주문을 받는 대로 찐다. 그리고 먹기 편하게 손질까지 해서 차려낸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게나라는 풍성한 상차림도 인기요소이다. 게살죽, 샐러드, 토마토샐러드, 해초 등 남녀노소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차려진다.
사시미, 스테이크, 탕 등 맛뿐만 비주얼로 호평받는 다채로운 종류들이 제공된다. 아울러 단골들에게 별미로 평가받는 게장볶음밥에 후식으로 넉넉하고 여유로운 외식을 즐길 수 있다.
천안 가족외식, 회식장소로 이용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자가차량 이용이 편리한 주차 공간을 갖추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맛집이다. 또한 오붓한 식사가 되도록 개별룸과 단체석을 마련해 인원수와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대게나라 관계자는 “단풍이 물들어가는 감성의 계절 10월에 제철음식 대게요리로 멋진 외식의 추억을 만들어보시기를 추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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