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닛버거, 수제버거 마니아들 사이 ‘부평역 핫이슈’로 떠올라

임종현 / 2019-10-08 18:02:00

부평역 테마의거리에 핫플레이스가 등장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수제버거 마니아들 사이 ‘부평역 핫이슈’로 떠오른 곳이 있는데, 바로 지난 8일 그랜드 오픈한 수제버거 브랜드 ‘닛닛버거’다.


닛닛버거는 8일 오픈과 동시에 오후 4시부터 소진 시까지 선착순 200명에게 닛닛클래식버거와 콜라를 1천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는 오픈 전부터 SNS와 블로거,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입소문이 퍼졌다.


오픈과 이벤트 당일에는 햄버거 마니아들과 국내 최초로 오픈하는 닛닛버거를 먹고자 하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장관이 연출됐다.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합류한 시민들까지 가세해 줄은 더욱 늘어났다.


닛닛버거를 먹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단지 이벤트 때문만은 아니었다. 국내 최초 그릴 위 직화구이 방식으로 조리되는 수제버거인 닛닛버거의 기대감과 기존 수제버거 브랜드에서 볼 수 없던 맛을 느껴보기 위해서였다.


닛닛버거는 특허 받은 대형 그릴 사이사이 숯불이 올라오며 시계방향으로 일정 속도로 돌아가 패티와 모든 재료에 고루고루 열과 숯향을 전달한다. 이는 수제버거에 감칠맛을 더하고,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수제버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닛닛버거를 직접 먹어본 햄버거 마니아들은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가 좋고, 통유리로 된 그릴 위에 직접 버거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청결함에 대한 믿음이 간다”며 “햄버거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그릴 사이사이 숯불이 올라오는 퍼포먼스와 직접 햄버거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눈까지 즐거워진다”고 전했다.


수제버거 브랜드 닛닛버거 관계자는 “상당히 저렴하면서도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지는 닛닛버거는 직화구이 방식으로 만들어, 그동안 경험하기 어려웠던 개성있는 맛의 수제버거를 맛볼 수 있다”며 “오픈 이후에도 지속해서 가성비 좋은 국민 수제버거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제품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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