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PAMS 2019) 내달 1일 개최, 자율주행 현재와 미래 비전 살펴본다

임종현 / 2019-10-17 11:32:24

경기도가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킨텍스(KINTEX)가 주관하는 제 3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PAMS 2019)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사흘 동안 판교에서 개최된다.


‘새로운 경기, 자율주행을 꿈꾸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율주행 산업박람회, 자율주행 기술융합 컨퍼런스 등의 B2B 행사와 자율주행차량 시승회,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 등을 개최하며 통해 자율 주행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개막일인 11월 1일(금)에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자율주행 Business Day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자율주행 관련 산업을 전시하는 산업박람회를 비롯하여 자율주행 기술융합 컨퍼런스, 자율주행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의 기술을 소개하는 Autonomous R&D showcase, 자율주행 산업과 관련 국내 유망 기술 보유 기업에게 시상하는 자율주행 기술혁신 Award가 진행된다.


한편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은 판교 제1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근에서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 자율주행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레고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자율주행기술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자율주행차 시승회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의 시승도 가능하다. 제로셔틀은 11인승 미니버스로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의뢰해 3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개발한 자율주행차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개최되는 판교자율주행모터쇼에서는 자율주행 산업 관련자들에게는 글로벌 리더를 초청하여 자율주행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PAMS 2019가 세계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하는 행사로 육성하고 판교가 자율주행 산업의 혁신 클러스터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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