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맛집 ‘민수사 횟집’ 한산도 흥취 묻어나는 통영여행 중 들리기 좋은 미식코스

임종현 / 2019-10-18 15:30:18

 


경남 통영은 빼어난 바다 경관과 굽이굽이 펼쳐진 산과 들의 조화가 아름다워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도시다. 

가을을 맞이한 통영은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싱그러운 바다와 온 산을 뒤덮은 푸른 녹지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통영이 국내 여행지로 손꼽히는 이유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외에도 여행의 재미를 한층 높여줄 맛집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통영에 방문했다면 싱싱한 해산물과 제철회를 맛보지 않고는 여행의 즐거움을 논할 수 없는데, 통영맛집 ‘민수사’는 싱싱한 자연산 회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통영 맛집으로 손꼽히는 민수사 횟집은 통영사 추천 모범식당으로 일반인 및 유명인사들이 꼭 찾는 대표 횟집이다. 최근엔 지역음식점 위생등급 최고 인증도 받아 통영시 모범업소로 이름을 올렸다고 전해진다. 

민수사 횟집은 통영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탁 트인 오션뷰 전망과 함께 서울 유명 일식 경력을 소유한 셰프의 맛과 경력으로 빚은 신선한 회를 제공하고 있다. 

통영 횟집 맛집 '민수사 횟집'에는 4계절 통영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해산물을 만날 수 있다보니 방문하는 계절에 따라 그 시기에 가장 싱싱한 해산물과 숙성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0만 원대 가격의 통영동 피랑 맛집 '민수사 횟집' 3 인상 특모듬 상차림은 제철 해산물과 채소로 시작한다.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숙성 모둠회가 이어서 나오고, 담백하고 두툼한 조기구이, 튀김 옷이 바삭하게 튀겨진 새우와 단호박, 바다 향이 시원하고 칼칼한 바지락탕, 민수사 횟집만의 특제 양념으로 구운 장어구이(바닷장어), 수제 함박 스테이크, 튀긴 후 구운 가지 등에 이어 제철 해산물과 싱싱하고 힘 좋은 산낙지를 끝으로 식사 후에는 바다향이 짙게 나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얼큰한 매운탕이 나온다. 

기본 찬으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완두콩과 홍합무침, 청옥, 모말 등이 있어 곁들여 먹기 좋으며 꽃맛살, 보말, 장어조림, 광어지느러미초밥, 오만둥이 무침 등 군침 도는 한 상 차림을 갖추고 있다. 동피랑과 통영루지맛집으로 일품이며 통영 바다내음을 담은 농어, 참돔 등 횟감의 씹히는 식감과 쫄깃함이 가득하다. 

한편, 싱싱한 자연산 회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통영횟집 ‘민수사’는 연중무휴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다. 여유로운 주차공간과 쾌적하고 넓은 실내공간으로 9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어 단체모임, 단체회식, 가족외식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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