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무인빨래방창업 프랜차이즈 워시테리아, 분기마다 새로운 시스템 개발에 노력

임종현 / 2019-10-22 16:38:25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주거 형태 및 생활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빨래방매장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무인빨래방 프랜차이즈 워시테리아는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저녁 늦은 시간에도 안심하고 빨래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심야 안심 출입 통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심야 안심 출입통제 시스템’은 심야 취객, 노숙자, 불량청소년의 출입과 음주 및 도난 등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여성 고객의 안전한 심야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여성 고객들은 이를 통해 심야 시간 큰 고민거리였던 취객이나 노숙자, 불량 청소년 등으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워시테리아 관계자는 “무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빨래방을 기타 용도로 이용하는 불청객들 때문에 많은 예비 창업점주들과 기존의 점주들이 창업을 꺼리거나 빨래방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심야안심 출입통제 시스템을 통해 빨래방창업에 대한 고민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코인빨래방창업 프랜차이즈 워시테리아는 빨래방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매장 내 세탁기의 사용유무를 비롯한 대기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들이 시간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빨래를 돌리고 매장을 비우더라도 빨래가 끝날 때쯤 톡을 보내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에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자유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워시테리아 관계자는 “IT기술의 도입과 공격적 마케팅을 도입하여 ‘무인’이라는 장점은 최대한 살리고, 고객과의 접점이 없는 단점은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며, “프랜차이즈 무인빨래방 워시테리아의 모든 매장은 매장 밖에서 원격으로 매장 내의 장비 등을 조작하고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워시테리아는 ‘관제센터’를 운영 중인데, 이는 점주의 업무 부담을 줄여줬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관제센터’는 업체 주요 인력들이 빨래방을 직접 창업하여 운영해보면서 깨달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만든 서비스로, 본사 차원에서 제공된다. 관제센터는 전국 모든 빨래방 내에서 발생한 모든 고객문의 사항 및 불편 사항을 원격으로 처리하고 점주들에게 보고서를 카카오톡으로 발행한다.


더하여 워시테리아의 출입통제시스템은 시간대별로 고객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으며, 비회원도 인증절차를 통해 출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문제를 일으킨 출입자는 본사 관제센터에서 출입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에 점주들에게 지지받고 있다.


한편, 매 분기마다 새로운 시스템이나 프로모션을 도입해 점주와 고객으로 하여금 빨래방 이용과 운영에 있어 가장 최적의 조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워시테리아는 월세(50%) 지원 프로젝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빨래방 청소 용품을 직접 개발하여 특허출원도 완료한 상태이며, 무인택배함과 신용카드 기계 등 새로운 장비와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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