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한국디스플레이 업계는 삼성전자, 엘지전자 등 굴지의 회사가 세계시장에 뛰어들면서 핵심소재인 TFT-LCD 광학필름에 잉크젯마킹기 자동화 마킹라인을 시작으로, 선두주자였던 일본부터 후발주자인 중국, 대만, 베트남까지 마킹분야에서 한국의 기준이 세계의 표준으로 만들어 준 것이 바로 동하기술의 마킹솔루션이었다.
현재 세계 마킹시장은 잉크젯마킹기 중심에서 레이저마킹으로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변화가 도래했다.
불과 10여 년 전만하더라도 국내 레이저 마킹 시장은 해외에서 완제품을 수입/판매하거나, 중국에서 저가 레이저엔진이 장착된 장비를 들여와 유통하는 것이 전부였고, 잉크젯마킹기에 비해 레이저는 금액 또한 최대 7~8배를 웃돌다 보니 꼭 필요한 사업군을 제외하고는 레이저 도입에 제한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2012년 창업이래 레이저장비 제조를 준비하여 2년 만에 우리만의 브랜드, 우리만의 기술로 FIBER 마킹기를 시작으로 GREEN, UV까지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하여 자동화 공정에 최적화된 장비를 완성했다.
레이저 완성을 기반으로 자동화 중 XY 핸들러와 마킹 후 비전/스캐너를 이용하여 검사공정을 접목하여 [로딩-마킹-검사-언로딩] 순서로 이루어지는 공장자동화(FA)와 프로그래머를 활용한 제조실행시스템(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까지 구축하였다.
동하기술은 '당신은 좋은 제품을 만드세요. 그다음은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의 슬로건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사람이 태어나면 이름을 부여하고 호적을 만들 듯 마킹공정을통해 제조 일자와 시리얼 번호가 부여하면서 세상에 출시되는 공산품부터 달걀 등의 신선식품, 첨단 모바일/ 디스플레이/ 반도체까지 모든 제품에 마킹기의 수요는 무궁무진하다.
동하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20여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들로 구성돼 어떠한 상황, 어떠한 위기에서도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현재까지 각자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으로 올해 목표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500억/1000억 등 숫자가 아닌, 직원 모두가 행복한 회사, 아침에 출근길이 설레는 회사가 목표인 회사로 앞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달려가는 동하기술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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