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이 다가오면서 새해를 위한 2020 신년 다이어리 시장이 크게 열렸다. 특히 다이어리는 커피전문점에서 즐겨 내는 연말 사은품으로 각 커피전문점 다이어리를 비교해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의 커피를 열심히 마셔 다이어리를 얻는 손님이 많다. 올해도 역시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주목을 받았다.
이번 2020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4가지로 마련됐다. 디자인과 색상은 모두 제각각이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퍼플은 아담한 사이즈에 표면에 캘리그라피가 그려졌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핑크는 정사각형 모양에 중앙엔 스타벅스 로고가 들어갔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그린과 라이트 블루는 정통 다이어리다. 그린은 중앙 상단에 스타벅스 로고 하단에 년도가 금박으로 새겨졌다. 라이트 블루는 스타벅스 로고가 크게 아래로 내려왔고 대신 년도가 상단으로 올라왔다. 내지는 전체 달력, 간단한 일정을 적는 란부터 시작해 월별 캘린더, 목표를 적어 체크할 수 있게 한 페이지, 도트 노트, 뜯는 달력 등이 마련돼 있다.

2020 스타벅스 다이어리 중 그린과 라이트블루는 개별 판매가 진행돼 권장 32,5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핑크와 퍼플은 2019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2019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이벤트는 미션 음료 3잔 포함 총 17잔을 음료를 마시는 것. 해당 이벤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구매하고 스타벅스 앱 혹은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된 E-프리퀀시 바코드를 제시해 E-스티커를 하나하나 모으면 된다. 17장의 스티커를 모은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플래너 또는 스타벅스 펜 세트가 증정된다.
한편, 커피전문점 할리스는 디즈니와 콜라보레이션을 기획, 미키마우스와 곰돌이 푸 다이어리 및 플래너 세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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