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TV조선 ‘아내의 맛’에 김현숙과 남편 윤종의 제주도 결혼 생활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김현숙은 올해 나이 42세로 지난 2004년 데뷔해 개그맨 박준형의 권유로 KBS2 ‘개그콘서트’ 출산드라 캐릭터로 출연해 최고 시청률 40%에 이르는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14년 7월 동갑내기 일반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2015년 아들을 출산했다.
앞서 김현숙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연봉을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김현숙은 자신의 친오빠가 대학교수이자 피부과 의사라고 밝히며 “10배 이상 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가난한 집안 사정을 고백하며 “음식점, 주유소, 전화 상담 등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다. 가난을 피할 수 없다면 다르게 가보자란 생각으로 어떤 일이든 성실하게 임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화제가 되자 그는 “친오빠 월급 대비 5~6배 정도다. 기사가 너무 많이 나서 민망했다. 의사보다 연봉이 많다는 말이 아니라 제 친오빠인 피부과 의사보다 많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현숙 윤종이 합류한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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