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경아가 최근 SBS ‘불타는청춘’에 출연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경아는 올해 나이 47세로 지난 1985년 MBC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으로 데뷔했다. 이후 한 해 드라마를 12편 출연하는 등 다양한 CF에도 등장하는 등 남다른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1991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며 돌연 은퇴, 90년대 중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최근 드라마 ‘열혈사제’ 보육원 원장 수녀 역으로 등장해 씬스틸러로 주목받았다.
앞서 유경아는 지난 10월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동안 외모 비결을 비롯해 갱년기 극복 방법을 고백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유경아는 “우울한 순간들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일부러 밖에 나가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시간을 보내려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밝은 에너지를 가지려는 마음이 갱년기 극복에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제가 생활체육 지도사 자격증이 있다.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을 하는 만큼 몸이 좋아졌다. 갱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갱년기에 육류섭취를 하면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는 일주일에 1~2번 고기를 먹으려고 한다. 석류가 여성에게 좋다고 해서 석류즙을 꾸준히 먹고 있다. 그래서 갱년기 증상이 완화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유경아는 과거 갑상선암 수술 이후 보이차를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갑상샘암 수술을 했더니 살 찌지 않게 조심하라고 하더라”며 보이차를 꾸준히 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경아는 지난 방송에서 전남편과 이혼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전남편 직업,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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