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사제간의 정도 없고, 강사를 쇼핑한다고들 흔히 말한다. 그런데 최근에 훈훈한 소식이 텝스홀릭 김학수 원장에게 전해졌다. 몇 개월 전에 지방에서 올라와서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에서 텝스를 수강한 학생이 있었고, 김학수 원장에게 어머니가 직접 전화를 하셔서 아들이 지방대 출신인데, 텝스를 공부를 시켜서 서울대 석박사에 보내고 싶으시다며, 홀로 아들을 키우며 식당일을 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TEPS DREAM 장학혜택을 주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3개월 정도 텝스를 공부를 하였고, 이공계 출신이기 때문에 기초가 약해서 공부를 하는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서울대 석박사를 들어가기 위해서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텝스 점수는 꼭 필요한 점수인 것을 알기에, 학생도 열심히 꾸준히 해 주었고, 김학수 원장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격려와 채찍을 반복하였다. 그리고 방학이 지난 후에 그 학생은 다시 자신의 집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그런데, 올해 5월 4일에 다음과 같은 카톡 문자가 들어왔다.

"원장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기억하실런지 전 ㅇㅇ모 되는 사람입니다. 그동안 배려해 주셔서 ㅇㅇ이 텝스 할 기회를 주신 덕에 요번 후기로 서울대학원 컴퓨터 석박사 통합과정에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그때 그 시절 원장님의 깊은 배려가 있으셨기에 오늘날의 영광이 있기에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번창하시길 빌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김학수 텝스홀릭 영어 학원 김학수 원장은 이러한 감동적인 문자를 받을 때, 가장 기쁘고 자신의 삶의 의미를 재삼 확인하게 된다고 한다. 의학 전문대학원을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도 초시에서 불합격하고 좌절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특히 간호사로 병원에서 일하다가 30대에 의사가 되기로 결심을 하고 자신이 모아둔 돈만을 가지고 수개월간 힘들게 공부를 한 경우도 있었는데. 수개월간 잠수를 한 후에 결국 이대에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은 경우도 또한 기억에 남는 경우라고 한다.

또한, 고시원에서 5년간이나, 힘들게 공부를 하면서도 끝까지 의지를 놓지 않고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해서 의학전문 대학원에 입학을 한 경우도 있었다.
김학수 원장은 인생은 권투를 하는 것과 같아서, 복서(Boxer)가 링위에서 주먹을 얻어 맞지 않고서 승리를 할 수는 없다.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날아오는 주먹을 맞아 가면서 상대를 향해 집요하게 몰아 붙여야 한다. 상대가 쓰러질 때까지, 승리의 그 순간까지 얻어맞는 아픔을 이겨내면서 나아가야 한다.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정신으로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있고, ‘이런 젊은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강사가 아닌 교육자로서 진정한 즐거움이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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