텝스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공인영어 시험이다. 어휘, 문법, 독해의 고난도 영어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특목고와 강남권 고등학교 내신에 도움이 되는 유일한 공인영어 시험이다. 이렇게 어렵기 때문에 일반학원에서는 쉽게 텝스 과정을 개설하지 못하고 개설을 해도 텝스적인 학습법이 아닌 일반적인 문제 풀이식 방법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방법으로는 영어에 쉽게 질리게 되어서 영어에 흥미를 잃게 될 뿐만 아니라, 점수도 오르지 않게 된다.
텝스홀릭 김학수 원장은 영어 특히 텝스는 환자에게 약을 처방하듯이 환자의 상태나 학습 패턴을 고려하려서 수업 방식과 교과과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일반적인 시중의 문제집을 그냥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학습 능력을 극대화하여서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도록 개별화된 과정(Customized Curriculum)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처음에는 많은 문제 풀이나 숙제를 많이 내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러한 방식은 텝스 학습에 오히려 독이 된다고 김학수 원장은 말한다. 텝스를 공부하는 것은 운동을 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초를 튼튼히 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정확한 폼을 만드는 것일 것이다. 그런데 아직 정확한 폼이 만들어 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많은 운동을 하게 되면 폼은 만들어지지 않고, 잘못된 폼이 만들어 지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잘못된 폼으로 과도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부상을 입는 경우도 많아서 프로 선수들은 선수생활을 포기해야만 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텝스학습도 이와 동일하다. 기초와 폼을 단단히 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고, 문제풀이는 단지 이러한 기초와 폼을 만드는 과정일 뿐이다. 또한 문제 풀이로는 단시간에 어휘와 독해력을 올리기 보다는 정답을 찾는 것 위주로 학습이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의 틀과 폼을 제대로 만들어 줄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출제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고난도 킬러 문항 학습법
김학수 원장은 대원외고 학생을 예로 든다. 서울대 연고대 국제학부를 준비하는 학생인데 뉴텝스 500점 정도에서 점수가 정체된 경우였다고 한다. 학습능력이나 영어 실력도 좋은 상태였다. 그러나 텝스 고난도 출제 원리를 모르고 지문을 읽고 감으로 정답을 고르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기 때문에 고난도 문항에서는 오답률이 높은 상황이였다. 해결책으로 고난도 문제풀이에 집중하면서, 오답이 나오는 문제들에 대한 출제원리를 가르쳐서 출제원리에 기반을 둔 문제 풀이를 하도록 만들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한 단어 출제 원리였다.
텝스는 단어 하나가 주는 의미에 다라서 정답과 오답이 바뀌는 경우가 많다. Also라는 단어는 ‘또한’이라는 의미인데 텝스의 출제에서는 두 가지 원리로 사용된다. ‘또한’이라는 의미는 ‘동일한 종류의 열거’이라는 것이 정답의 단서가 되고, ‘동일한 것은 아니다’라는 것이 오답의 근거가 된다. 동일한 종류인가, 동일한 것인가를 판단하는 것이 정답을 찾아내는 원리가 되는 것이다.
또한 여기에다가 다의어를 사용한 선택지 기법을 구사하기 때문에 1단계의 출제원리를 통과했다하더라도 다시 문제가 된다. 아주 쉽게 사용되는 예로는 economy, industry, compromise를 들 수 있다. economy는 ‘경제’, industry는 ‘산업’, compromise는 ‘타협하다’ 이렇게 단어를 암기하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러나 텝스에서는 그렇게 풀면 다 오답에 빠지게 된다. economy는 ‘절약’, industry는 ‘근면’, compromise는 ‘손상시키다’의 의미로 사용이 되기 때문이다. due도 예정인, 타당한, 정당한의 의미로 다양하게 사용이 되고, overdue는 ‘연체된’ undue는 ‘부당한’의 의미로 사용이 된다. outstanding도 ‘연체된’이라는 의미이고 apparent도 ‘명백한’이 아닌 ‘외견상의’라는 의미로 사용이 된다.
이러한 한 단어 출제법외에도 시제일탈에 의한 오류, 범주 일탈의 오류, 전제의 오류 등이 텝스 고난도 킬러 문항에서 사용되는 출제 원리에 해당하고 이러한 원리들은 법학 적성 시험이나 PSAT 등에서의 언어추론 능력 시험에서 사용되는 기본적인 논리 능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TEPS SAT GRE 고난도 구문독해
두 번째 방법은 고난도 구문독해이다. 고난도 구문독해는 어휘력, 독해력, 문법력, 논리력 등을 단기간에 동시에 끌어 올리는 텝스홀릭 고유의 학습법이다. 김학수 원장의 30년의 교육 비법이 담긴 이 학습법은 수십명의 독해 만점자와 텝스 고득점을 배출해 온 학습법이다. 1시간에 100개 이상을 암기하게 만들고, 1달 정도이면 2-3000개의 어휘수가 늘게 되고, 독해 능력도 향상이 되어서 2배의 영어 속독력과 정독력이 만들어지게 된다.
텝스 고난도 구문 독해는 텝스에서 사용되는 문체와 어휘를 학습하는 과정이고, SAT GRE 고난도 구문독해는 텝스의 아주 고득점 뉴텝스 500점, 550점 이상을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사용한다. 텝스보다 더 높은 수준의 영어 실력을 만들어서 텝스에서 고득점을 얻도록 만드는 방식이다.
1. 매력적인 오답의 유형
(Types of a Attractive Distractor)
１．Opposite of the answer
정답과 반대되는 오답.
２．Same logical flow but subject matter is deviated
정답과 논리적 흐름은 유사하지만, 소재가 일탈한 오답.
３．Same material as passage but illogical to the passage
지문에서 사용된 소재가 사용되었지만 논리가 일탈한 오답.
４．Logically correct but unrelated to the passage
논리적으로는 정답으로 보이지만, 지문에 언급되지 않은 내용의 오답.
５．Too much exaggerated
지나치게 과장된 표현.
６．Too much narrowed / understated
지나치게 좁은 표현.
７．Partially answerable to the one part of the passage, but not to the whole passage
일부분에 해당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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