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딸 김수빈에게 “네 엄마, 결혼 했대?” 근황 물음에 “안 했다”

배연수 / 2019-07-19 14:05:32
▲김승현과 딸 수빈양(사진=ⓒ인스타그램)

19일 ‘tv는 사랑을 싣고’에 탤런트 김승현이 출연하며 딸 김수빈 엄마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해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이 딸과 엄마에 대해 허심탄회한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날 딸 김수빈은 김승현의 ‘요즘도 엄마랑 연락하냐’는 질문에 “자주 한다”고 답했다. 이에 김승현은 “결혼은 했대? 아빠에 대해서는 물어보지 않고?”라고 다시 물었고 수빈은 “안 했다. 중학교 때는 조금 물어보다가 이제는 별말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승현은 “아빠는 연락 안 하지만 넌 엄마한테 연락 자주 하고 볼 수 있으면 봐. 엄마도 엄마대로의 인생이 있으니까”라고 조언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김승현은 이날 전 부인과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승현은 “네 엄마가 아빠한테는 첫사랑이었다. 고2 때 처음 고백해 사귀었다”며 “우리도 예쁘게 사랑하고 연애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 와중에 널 갖게 됐다는 걸 꼭 얘기해주고 싶었다”고 말해 딸 수빈이를 웃음짓게 했다.


 


한편 김승현은 올해 나이 39세로 지난 1997년 잡지 '렛츠' 모델로 데뷔했다. 김승현은 당시 하이틴 스타이던 시절 20세때 아이가 생겼다는 깜짝 소식을 전해 전국을 들썩이게 한 바 있다. 딸 수빈양은 올해 나이 19세로 알려졌다.


 


최근 김승현 아버지 어머니가 ‘살림남2’를 통해 드라마 출연을 물론 서울우유 광고에도 등장하며 연일 화제를 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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