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에 배우 박진주가 출연하며 영화 ‘써니’ 오디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박진주는 과거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날 박진주는 영화 ‘써니’가 첫 오디션이었다고 밝히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주위에 웃음을 유발했다. 영화 ‘써니’에서 박진주는 욕쟁이 소녀 진희 역을 맡아 찰진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박진주는 “오디션 때 감독님께 ‘마트에서 로션을 팔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는데 감독님께서 ‘다시는 로션 안 팔게 해주겠다’고 하셨다”며 열심히 사는 배우 이미지 덕분에 오디션에 합격한 비화를 털어놨다.
하지만 함께 출연한 절친 박나래가 “박진주 잘산다. 어머니가 보험왕이다”고 폭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박진주는 “마트에서 로션 판 게 생애 첫 아르바이트였다. 감독님께 죄책감이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진주는 올해 나이 32세로 지난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으로 데뷔했다. 박진주는 박나래의 고향 동생으로 같은 유치원을 졸업한 절친 사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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