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에서 오전 11시 4분께에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경북 상주시에서 발발했지만 80~100km 떨어진 충북 청주시 인근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진을 느꼈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속출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대전, 세종, 전북 지역에서도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을 느꼈다고 전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제 한국도 더이상 안전지역이 아니네", "지진을 내 몸으로 느끼다니", "요즘 상주 쪽이 지진이 잦네", "상주에 지진이 났다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진 시 대처 방법으로는 지진으로 흔들리는 동안에는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며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수를 차단한 뒤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한다. 또한 건물 밖에서는 머리를 보호해 건물과 거리를 두고 대피한다. 밖에 있다면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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