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앤마리가 국내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앤마리는 어제(28일), 내한해 홀리데이랜드페스티벌 무대에 서기로 예정돼 있었다. 이에 국내 많은 팬들이 이날 무대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바.
그러나 공연 주최측은 제대로 된 공지도 없이 궂은 날씨 탓으로 앤마리의 공연이 취소됐다고 통보한 것.
이에 앤마리의 무대를 보기 위해 공연을 찾은 팬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그러자 앤마리는 자신의 사비를 털어 호텔 라운지에서 무료 콘서트를 펼쳤으며 이를 SNS 라이브 방송으로 실시간 공개해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앤마리 팬서비스 대박”, “팬들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사비로 무료공연이라니”, “원래 팬은 아니었지만 오늘 공연 보고 진심으로 팬이 됐어요”, “라방 보면서 감동스러워 내가 다 눈물났다”와 같은 반응이 쏟아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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