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나이? 도박사건 이후 남편 임효성과 이혼? "워낙 순수해서 물정이 어둡다" 아이 셋 육아이 지쳤나

박지훈 / 2019-07-29 09:16:32
(사진출처=ⓒMBC 홈페이지)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도박 사건 이후 근황이 공개돼 세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슈는 현재 사기 혐의에 대한 항고 심사를 진행중이다.  

슈는 지난 2018년 6월 서울 광장동 파라다이스 워커힐 도박장에서 도박자금 명목으로 카지노 수표 3억 5천만원을 미국인 박모씨에게 빌렸다고 전해진다. 이후 슈는 같은 달에 한국인 오 모씨에게 2억 5천만원을 빌리고도 갚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슈의 도박 사건이 터진 이후 슈와 남편 임효성의 이혼설과 불화설, 별거설 등의 루머가 일파만파로 퍼졌다. 

이에 슈의 남편 임효성은 "슈는 좋은 엄마, 좋은 아내이다. 그 누구보다 제가 잘 알고 있다. 다만 아이 셋을 키우며 최근 육체적 피로가 극도로 심했고, 연예 활동의 기복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언론을 통해 고백했다. 

이어 슈의 남편 임효성은 “슈를 아는 누구나 잘 아시겠지만 워낙 순수해서 물정이 어둡고 꼬임에 넘어가곤 하는 경향이 있다. 큰 실수를 저질렀고 깊숙이 반성하고 있다”고 슈의 심정을 대신 이야기했다.  

슈와 남편 임효성은 전 농구선수로 슈와 2010년에 결혼해 세 명의 아이를 낳았다. 슈의 국적이 대한민국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슈의 국적은 재일교포 출신인 관계로 한일협약에 따라 일본 정부에게 특별영주권을 부여받은 한국 국민이다.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약 7억9천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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