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과 한혜진 부부가 오랜만에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성용과 한혜진의 나이 차이도 화두에 올랐다.
기성용은 올해 나이 30세이며 한혜진은 올해 나이 38세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2011년 6월 베트남에서 열린 박지성 자선 축구대회에서 인연이 닿았다.
한혜진과 결혼했을 당시 기성용의 나이는 겨우 20대 중반이었다. 한혜진은 당시 30대였기 때문에 대중들의 충격이 컸다.
한혜진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처음에 8살 어린 남편과 결혼한다고 했을 때 저희 엄마는 시부모님의 반응을 걱정하셨다"며 "우리 집은 딸만 셋인데, 나이차이가 많이 나니까 시댁 쪽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자주 물으셨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한혜진은 "근데 시부모님은 아주 긍정적이고 밝은 분들이셨다"라며 "어느 날 아버님이 '8년 차가 아니라 7년 3개월 차더라'고 하셨다"고 이야기해 시부모님의 센스를 자랑했다.
기성용과 한혜진의 슬하에는 딸 1명이 있다. 한편 뉴캐슬에서 활약하는 기성용의 연봉은 약 33억원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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