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5대암' 췌장암·폐암·구강암·자궁암·대장암 등 … 주요 암들의 대표 증상은?

반형석 / 2019-08-14 07:03:38
▲(출처=ⒸGettyImagesBank)

다양한 분야의 의료기술이 크게 성장하면서 여러가지 질병들의 치료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암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대표적인 질병으로 손꼽힌다. 특히 암은 국내에서 사망원인 1위로 기록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걸리고 있다. 암의 조기발견을 위해 평소에 많은 이들이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조기에 암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암에 걸렸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초기증상을 알아놓는 것이 중요하다. 구강암·자궁암·대장암·폐암·췌장암 등 주요 암들의 초기증상을 살펴보자.


'대장암' 초기증상

대장암이 발생하면 생기는 증상은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암 증상과 비슷하게 체중이 감소하거나 식욕이 감퇴한다. 또 다른 증상으로 자신의 배변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등 변에 이상이 생기고 잔변감이 느껴질 경우 대장암일 확률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주 어지럽거나 피로감, 소화불량 같은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 대장암에 걸린 후 바로 치료가 진행되면 완치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대장암 4기까지 갈 경우
완치가 어렵다.


'췌장암' 초기증상

여러 암 중 췌장암은 생존율이 낮은 암으로 알려졌다. 췌장암 발병 시 초기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전이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 받는 것이 필수다. 췌장암 환자들이 겪는 증상은 배에 통증을 느끼거나 황달, 소화 기능 장애,많지 않아 방치하는 환자가 생긴다. 췌장암으로 인식하는 환자가 나타나더라도 소개된 증상들이 췌장암 환자들이 겪는 증상이다 또한 구토나, 근육 경련 등도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를 볼 수 있다.


'구강암' 정보

입 속에 생기는 암인 구강암은 요즘들어 발병률이 높은 병으로 알려졌다. 이 뿐 아니라 요즘에는 여성들의 흡연 및 음주가 많아지면서 여성 구강암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구강암의 증상으로는 입 속에 궤양이 보이거나 덩어리가 발견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그 밖에도 출혈 증상 및 구강 악취, 혀, 턱 주변에서 불편함이 느껴지는 경우, 목 부위에 발견되는 혹도 구강암 환자들의 증상이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 구강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기 힘들다.


자궁암 대표 증상은?

자궁암은 여러 여성암 중 사망률 높은 암 중 하나인 암으로 흔하다. 최근에는 자궁암이 발생하는 나이가 낮아지는 것으로 전해져 젊은층들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궁암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성관계 후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암이 진행되면서 출혈이 잦아지고 분비물이 늘어나며 궤양이 심해진다. 뿐만 아니라 장기 곳곳에 침범해 배뇨가 힘들거나 혈뇨 등을 볼 수 있다.


'폐암' 초기증상

암 중에서도 폐암은 오랜 기간동안 흡연한 사람 중 특히 남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에는 날씨문제 등 환경적인 문제와 간접흡연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들 사이에서도 발생한다. 폐암 환자들이 겪는 증상은 호흡이 힘들거나 기침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폐암 증상과 구별하기 힘들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흉통, 숨 쉴 때 쌕쌕거리거나 피로, 식욕감소 등을 동반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 골절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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