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은 우리의 삶에 변화를 불러왔다. 학업이나 업무 등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였으며, 생활의 편의성 또한 선사하고 있다. 하지만 악용하는 사례들도 다수 생겨나고 있는데, 신종 범죄 유형인 사이버범죄가 대표적이다.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인터넷 사기 및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사이버 범죄만 하여도 11만건에 육박할 정도다.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인터넷 사기 및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사이버 범죄가 11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하루 평균 400건에 가까운 수치다. 그중에는 인터넷 사기가 전체 사이버범죄의 76%를 차지한 가운데 신뢰를 기반으로 피해자의 정보를 빼돌리는 이른바 ‘피싱’ 수법이 1년 새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씽 수법은 2017년 392건에서 2018년 1195건으로 3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몸캠피씽은 재작년과 작년에 집계된 수는 비슷하지만 피해자가 올해는 대폭 증가했다. 해당 범죄의 피해자는 수치심에 신고를 망설이고 있는 경우도 많아 실제 피해량은 더욱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가운데, 몸캠피씽·동영상 유출 협박 등 모바일 보안 선두주자 시큐어앱에서 24시간 무료 긴급상담 서비스를 펼치며 피해자들을 구제하고 있다.
시큐어앱 보안팀 관계자는 “남성들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는 몸캠피씽의 피해자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공격자들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몸캠피씽 목적의 악성 APK 파일을 유포하고 있으니 낯선 이에게 카카오톡, 텔레그램, 라인, 스카이프, 즐톡 등을 통하여 전달 받은 파일을 설치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환경에서 작동하는 백신 설치 등으로 피씽에 예방을 해야 하며, 이미 피싱에 노출되었다면 신속하게 모바일 보안 관련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상담 받는 것이 좋다”며 “시큐어앱은 보안팀에서 연중무휴 24시간 내내 긴급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큐어앱은 모바일 보안 전문 기업으로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범죄 수집 & 차단 등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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