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잊어버리고 못받으면 억울해.. 받아야 하는 보험금과 숨은 내 보험 찾기? 보험금 청구하고 빨리 받고 싶다면 '이 날' 피하자

김지온 / 2019-08-17 17:07:27
▲(출처=ⒸGettyImagesBank)

보험은 현대인의 필수품이 됐다. 질병의 위험이 늘면서 수술비가 필요한 시기를 대비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연히 받아야 할 보험금을 가져가지 않을 경우 그 돈이 자신의 것인지 모른다. 이는 보험금을 받아가는 수단이 알려져있지 않아서다. 이렇게 보험금을 받아가지 않았거나 보험회사도 안줬다면 스스로 찾아서 청구해야 한다. 받을 수 있는 보험금과 보험금 찾는 방법을 소개한다.


보험금 시기마다 달라져

고객이 찾아서 요구하는 보험금은 총 세 가지다. 중도보험금은 계약 기간 중에 보험금을 지급할 이유가 있어 받을 수 있다. 서로 계약한 시간이 만료되지 않았다. 또한 만기보험금은 보험이 만기됐을 때 수령하게 된다. 보험금 소멸 기한 2~3년이 지나지 않았을 때 '만기보험금'이라 부른다. 또 휴면보험금은 보험금 소멸 기한이 지나고 청구하지 않아 서민금융진흥원, 보험사에서 보관하고 있는 것이다. 이자를 제외하고 수령할 수 있다.


숨은 내 보험 찾으려면?


1. 보험금 찾는 사이트 가기

받지 않은 보험금은 숨은 보험금 찾는 사이트에서 수령 가능하다. 일단 홈페이지에 들어가 '조회하기'에 접속한다. 그 다음 홈페이지에 개인정보를 쓰고 본인 인증을 한다. 본인 인증은 아이핀과 공인인증서, 핸드폰을 사용해야 한다. 본인 인증을 거치고 대기를 하면 숨은 보험금 여부가 나온다. 만약 보험금이 있다면 본인이 가입했던 보험회사에 전화를 걸어서 상담을 받으면 된다. 단 신용협동조합 및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의 상품은 보험금 찾기 사이트에서 조회가 안된다


2. 전화 및 방문 수령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는다면 계약했던 보험회사에 연락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생명보험협회 혹은 손해보험협회 사무실에 방문해도 된다. 갈 때 신분증을 반드시 갖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만약 대리인이 가게 된다면 인감도장이 찍힌 신청자의 위임장과 더불어 대리인 신분증, 인감 증명서가 요구된다. 방문은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1시~5시 30분까지니 참고하자.


숨은 보험금 언제 받을까?

보험금을 다시 받기로 하고 언제 보험금이 들어오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숨은 보험금을 신청하면 사흘 내로 수령할 수 있다. 단 금요일에 신청했다면 늦게 받을 수도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