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기 및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사이버 범죄는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건수만 약 11만건에 육박하고 있는데, 이는 하루 평균 400건에 가까운 수치다. 전체 사이버범죄 중 76%를 인터넷사기가 차지하였다. 특히 피해자의 정보를 빼돌리는 이른바 ‘피싱’ 수법은 1년 새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청이 발표한 ‘2018년 3분기 사이버위협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3분기까지 발생한 사이버 범죄는 총 10만 8825건으로 발생 건수는 인터넷 사기가 8만 2716건(7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이버 명예훼손 1만 1236건(10.3%), 사이버 금융범죄 3786건(3.5%), 사이버 저작권 침해 3128건(2.9%), 사이버 도박 2437건(2.2%), 해킹 1669건(1.5%), 기타 3854건(3.6%) 순이었다.
범죄 유형들 중에서 괄목할 정도로 증가한 부분은 피싱 수법이다. 피씽 수법은 2017년 392건으로 알려졌던 것에 반해 2018년 1195건으로 3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몸캠피씽은 재작년과 작년에 집계된 수는 비슷하지만 피해자가 올해는 대폭 증가했다. 수치심 등으로 신고를 망설이는 특성상 실제 피해자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산되어 몸캠피싱에 경각심을 가져야한다.
대폭 증가한 부분은 피싱 수법이다. 피씽 수법은 2017년 392건에서 2018년 1195건으로 3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몸캠피씽은 재작년과 작년에 집계된 수는 비슷하지만 피해자가 올해는 대폭 증가했다. 해당 범죄의 피해자는 수치심에 신고를 망설이고 있는 경우도 많아 실제 피해량은 더욱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가운데, 몸캠피씽·동영상 유출 협박 등 모바일 보안 선두주자 Secure App(시큐어앱)에서 24시간 무료 긴급상담 서비스를 펼치며 피해자들을 구제하고 있다.
Secure App 관계자는 “남성들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는 몸캠피씽의 피해자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공격자들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몸캠피씽 목적의 악성 APK 파일을 유포하고 있으니 낯선 이에게 카카오톡, 라인, 스카이프 등을 통하여 전달 받은 파일을 설치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환경에서 작동하는 백신 설치 등으로 피씽에 예방을 해야 하며, 이미 피싱에 노출되었다면 신속하게 모바일 보안 관련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상담 받는 것이 좋다”며 “보안팀에서 연중무휴 24시간 내내 긴급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ecure App은 모바일 보안 전문 기업으로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범죄 수집 & 차단 등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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