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박현호·은가은, 상견례 이어 청첩장 돌리며 ‘행복+달달’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5-02-11 11:51:01

[하비엔뉴스 = 이다정 기자] ‘신랑수업’ 박현호·은가은 커플의 상견례 현장이 공개된다. 

 

오는 12일 밤 9시30분에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0회에서는 박현호·은가은이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정식 상견례를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박현호와 은가은이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상견례를 진행한다. [사진=신랑수업]

 

이날 박현호는 어머니와 다정히 팔짱을 낀 채 상견례 장소로 향한다. 박현호는 “너무 기다리고 기다리던 상견례 날이다”며 “어머님들끼리 만나시는 게 처음이라 긴장이 된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은가은 역시 어머니를 차에 태우고 약속 장소로 가는데, 어머니가 갑자기 눈시울이 붉어지더니 “아직도 내 눈엔 아가 같은데 벌써 결혼을 한다고 하니 눈물이 나네”라며 먹먹해 한다. 이에 은가은은 어머니의 손을 꼭 붙잡아주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교감’ 이다해는 “우리 어머니도 저 때 매일 우셨다. 어머니와 같이 살다가 (결혼해서) 독립을 하게 되는 거니까”라고 폭풍 공감한다. 

 

잠시 후 식당에서 마주한 네 사람은 훈훈한 분위기 속 인사를 주고받는다. 대화가 한창 무르익자, 박현호는 슬며시 “저희는 (결혼 후) 바로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다. 혹시 저희가 바쁘면 어머니들께서 (육아를) 도와주실 수 있는지”라고 묻는다. 갑작스런 ‘황혼 육아’ 요청에 어머니들은 쉽게 입을 열지 못한 채 서로를 바라본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이런 질문은 민감한 건데”라며 촉각을 곤두세운다. 

 

은가은은 또 “저희 결혼식 청첩장이 나왔다”며 어머니들에게 청첩장을 보여준다. 이어 박현호는 스튜디오에서 모든 출연진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면서 싱글벙글 웃는다. ‘연애부장’ 심진화는 “우리 (김)종민 학생도 청첩장이 나왔냐”라고 또 다른 ‘4월의 신랑’ 김종민을 바라본다. 

 

이에 김종민은 “저희 청첩장은 다음 주에 나온다”라고 말하자 김일우는 “매주 청첩장 받게 생겼네”라며 씁쓸하게 웃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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