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눈물·설렘·재대결까지 '풍성한 볼거리'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08-04 08:21:58
[HBN뉴스 = 이다정 기자] MBN '전설의 사내'가 가족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노래 대결로 감동과 웃음, 긴장감을 모두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5일 밤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4회에서는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를 비롯해 총 32명의 가족들이 참가하는 '가족 청백전'이 진행된다. 부모와 자녀가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추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의 진심이 담긴 듀엣 무대가 먼저 펼쳐진다. 양세형의 진행으로 시작된 '엄마 특집' 무대에는 장한별과 대학가요제 출신 어머니가 등장한다. 장한별의 어머니는 "평소에도 감수성이 풍부한 편인데 방송을 하면서는 더 자주 눈물을 보이는 것 같다"며 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노래로 전하며 깊은 감동을 안긴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출연진 모두가 여운에 젖었고, 성리는 북받치는 감정을 숨기지 못한 채 끝내 눈시울을 붉힌다.
이어 황윤성과 소유미의 합동 무대가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소유미는 황윤성에 대해 "주변 동료들 가운데 인품도 좋고 외모도 뛰어난 가수"라며 칭찬을 건넨 뒤 "군 생활을 마치고 훨씬 듬직해진 느낌"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의 미묘한 분위기에 양세형은 재치 있는 질문을 던지며 현장을 들썩이게 하고, 황윤성의 아버지와 소유미의 친오빠 소유찬이 자연스럽게 대화에 합류하면서 예상치 못한 '가족 토크'가 이어진다. 마치 양가 가족이 처음 만난 듯한 유쾌한 상황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무명전설'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마커스강과 이우중은 이번에는 부모와 함께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마커스강은 어머니 우연이와, 이우중은 아버지 나당진과 팀을 이뤄 이전 대결의 결과를 다시 써 내려간다.
특히 이우중은 긴 머리를 과감히 정리한 새로운 스타일로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긴 머리 때문에 일상에서 오해를 받는 일이 많아 변화를 선택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무대에 앞서 우연이는 "지난번 좋은 흐름을 이번에도 이어가고 싶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장민호는 "당시 맞대결도 인상 깊었는데 가족까지 함께하는 무대는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기대감을 드러낸다.
'무명전설'을 통해 부모 세대의 노래까지 다시 주목받게 만들었던 마커스강과 이우중 가족이 이번 재대결에서는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설의 사내'는 '무명전설' TOP7을 중심으로 꾸려진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이들의 인기에 힘입어 '무명전설' 시즌2가 최근 제작을 확정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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