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장한별, 고3 생활기록부 공개에 이루네 "인기 더 많아지겠네"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10-07 08:44:23

[HBN뉴스 = 이다정 기자] ‘전설의 사내’ 장한별이 남진의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원곡자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것은 물론 학창시절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던 생활기록부까지 공개되며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반전을 선사한다.

 

7일 밤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3회에서는 ‘딩동댕 남진 스쿨’ 특집이 펼쳐진다. 남진이 교장 선생님으로 나선 가운데 TOP7 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와 전학생 박민수·요요미·김의영·아즈마 아키가 학생으로 돌아가 노래와 예능감을 겨룬다.

 

 '전설의 사내'. [사진=MBN]

 

이날 장한별은 남진의 ‘미워도 다시 한번’을 선곡한다. 특유의 거친 질감이 살아 있는 목소리에 애절한 감정을 실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원곡을 해석한다. 가장 가까이에서 이를 지켜본 남진의 평가도 남다르다. 남진은 “내 노래지만 ‘나도 저렇게 부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장한별의 무대에 강한 만족감을 드러낸다. 자신의 대표곡을 부른 후배에게 원곡자가 이례적인 찬사를 보내면서 현장의 분위기도 달아오른다.

 

장한별의 또 다른 얼굴은 ‘글로벌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 밝혀진다. 호주 태생인 장한별과 일본 출신 아즈마 아키가 후보로 나서면서 두 사람의 해외 생활과 학창시절을 둘러싼 이야기가 이어진다.

 

장민호는 아즈마 아키에게 한국에서 활동하며 느낀 어려움이 있는지 질문한다. 아즈마 아키가 “문화 차이로 어려움이 좀 있다”고 답하자 뜻밖에도 이창민이 나서 일본어로 내용을 전달한다.

 

막힘없이 통역을 이어가는 이창민의 모습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성리는 “언제 저렇게 공부한 거야?”라며 처음 알게 된 이창민의 일본어 실력에 감탄한다.

 

이번에는 장민호가 장한별의 과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꺼내놓는다. 고등학교 3학년 당시의 생활기록부가 실제로 등장한 것.

 

장한별의 성적을 확인한 출연진은 술렁인다. 생활기록부가 A와 A+로 채워져 있었기 때문이다. 뛰어난 학업 성취도까지 밝혀지자 이루네는 “인기 더 많아지겠네”라며 부러운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한다.

 

교실에서 발견되는 TOP7의 과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특별활동 시간이 시작되자 성리와 하루가 자신들의 학생 시절 이야기를 꺼내놓으며 또 다른 경쟁을 벌인다.

 

성리는 학창시절부터 춤과 무대를 좋아했다고 밝힌다. 댄스 동아리에서 활동했으며 수련회가 열릴 때마다 장기자랑에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고. 여기에 1등을 차지한 경험까지 공개하며 남다른 끼를 일찌감치 인정받았음을 자랑한다.

 

양세형이 당시 다른 학교에도 이름이 알려질 만큼 유명했는지를 묻자 성리는 “그 동네에서는 꽤 유명했다”고 답하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하루 역시 학생 때부터 주목받았던 경험을 공개한다. 댄스 동아리 성리와 달리 하루의 활동 무대는 방송부였다. 방송부원으로 지내면서 여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과거의 인기를 인증한다.

 

앞서 일본어 통역으로 의외의 능력을 보여준 이창민은 장기자랑에서 가수로서의 매력을 제대로 꺼낸다. 이창민은 ‘원하지 않는 이별’을 선택해 깊고 매혹적인 목소리로 무대를 채운다. 노랫말에 녹아든 감정을 능숙하게 표현하며 진한 분위기를 만들어내자 멤버들은 노래보다 그의 연애 경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황윤성이 “창민이는 연애해 봤나 봐!”라고 감탄하자 정연호는 한술 더 떠 “최소 50번은 했을 듯”이라고 받아친다. 두 사람의 장난스러운 추측이 이어지면서 감성으로 가득했던 무대는 순식간에 웃음으로 바뀐다.

 

특집의 마지막에는 ‘남진 스쿨’을 먼저 거쳐간 인물이 찾아온다. 1기 졸업생 오원도가 깜짝 등장해 남진과 재회하는 것. 오원도는 원곡자 남진 앞에서 ‘영원한 내 사랑’을 부른다. 후배가 진심을 담아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는 모습을 바라보던 남진은 울컥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특별한 순간을 만든다.

 

과연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오랜만에 안방에 출격한 남진이 후배들과 어우러져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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