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종영 '슬의생', 미도와 파라솔 가창 '너에게 난, 나에게 넌' 29일 발매
노이슬
hobbyen2014@gmail.com | 2020-05-29 08:28:19
[하비엔=노이슬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뜨거운 반응 속에 막을 내린 가운데,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래줄 마지막 OST가 공개된다.
스튜디오 마음C에 따르면 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 측은 29일 낮 12시 열두번째 OST인 미도와 파라솔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발매한다.
▲스튜디오 마음C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의 대미를 장식할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은 최종회인 12회 테마곡이자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노래다. 순수하고 따뜻한 노랫말과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20년 지기 의대 5인방의 따뜻한 우정과 사랑을 담고 있다.
미도와 파라솔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은 지난 2001년 발매된 자전거 탄 풍경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2003년 개봉돼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영화 ‘클래식’에도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은 마지막 OST를 자신들의 목소리로 채워 강한 여운을 선사하는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의미있는 마지막 선물을 건네며 완벽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또한 이 곡은 신원호 PD의 히트작인 ‘응답하라’ 시리즈의 대표 OST라 평가받는 ‘서울 이곳은’, ‘가질 수 없는 너’, ‘청춘’, ‘혜화동’, '너만을 느끼며’ 등은 물론이고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대박 행진 불을 지핀 ‘아로하’,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등을 작업한 이상훈 편곡자가 편곡을 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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