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지속 가능 경영체계 확립’ 경영목표 설정
리스크관리·손익기반 보험영업 등 과제 추진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01-12 10:00:14
[하비엔=송현섭 기자] NH농협생명은 올해 경영목표 달성 논의를 위한 ‘사업추진전략 회의’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체제를 확립하겠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영업관리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2023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강의와 함께 부문별 전년도 성과 평가, 사업추진계획 발표, 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 공유 등이 진행됐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지속 가능 경영체계를 견고히 다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보험은 속력이 아닌 방향이다. 새로운 회계제도 도입 이후 지속 성장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설정해 어떠한 위기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갖자”고 당부했다.
NH농협생명은 이날 ▲리스크관리 체계 강화 ▲현장 중심 마케팅전략 수립 ▲운용자산수익률 제고 ▲협동조합 보험사로서 정체성 강화 ▲성과중심 조직문화 정착 5대 핵심과제도 내놨다.
한편 윤해진 대표이사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 1910억원이라는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일궈낸 임직원들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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