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5일~10월5일 ‘제3회 한국관광 데이터랩 우수 활용사례 수기(手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이하 데이터랩)이란 관광업계와 지자체, 국민을 대상으로 각종 관광 통계를 비롯해 관광 빅데이터 자료를 제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공사 운영 누리집이다. 

 

 한국관광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의 활용 실태를 파악하고 이용도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지역관광 활성화(공공 부문), 사업 개발·개선(민간 부문) 및 기타 자유주제 총 3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상은 대상(3명), 우수상(9명), 장려상(15명)을 선정해 공사 사장 표창과 총 상금 1090만원을 수여한다. 

 

응모 내용은 데이터랩을 업무 등에 창의적으로 활용해 구체적 성과를 창출한 경험을 제시하거나,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혁신 및 업무 효율성 제고 사례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관련 업무 자료를 첨부할 경우 가점이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데이터랩 누리집 공모전 전용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오는 10월24일 수상자를 발표하고, 연말에는 대표적인 우수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1년 2월 첫 선을 보인 데이터랩은 현재까지 3600여개의 기관과 3만5000여명의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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