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야구여왕2', 대형 실책 연발! 이대형 "오늘 진짜 어지럽다"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07-28 10:04:12
[HBN뉴스 = 이다정 기자] 채널A '야구여왕2'의 블랙퀸즈가 연속된 실책으로 경기 주도권을 잃으며 벼랑 끝 승부를 맞이한다.
30일 밤 방송되는 '야구여왕2' 4회에서는 블랙퀸즈와 전국대회 우승 7회 경력을 보유한 퓨처리그 강호 해머스스톰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 마지막 순간까지 펼쳐진다.
블랙퀸즈는 경기 초반 4점 차 열세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송아와 김온아의 백투백 홈런에 이어 이수연의 장타까지 터지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수비에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어렵게 잡은 흐름이 흔들린다.
내야에서는 견제 과정에서 나온 실수로 상대에게 추가 진루를 허용하고, 외야에서도 평범한 타구를 처리하지 못하며 주자들의 득점을 막지 못한다. 잇따른 실책에 해머스스톰은 공격 흐름을 이어가고, 더그아웃 분위기 역시 최고조에 달한다. 결국 추신수 감독은 경기 흐름을 끊기 위해 투수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진다.
하지만 마운드를 바꾼 뒤에도 위기는 계속된다. 윤석민 코치는 좀처럼 끊기지 않는 실점 위기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이대형 코치 역시 연속되는 위기 상황에 깊은 한숨을 내쉰다. 새 투수 또한 제구 난조로 주자를 쌓으며 만루 상황에 몰리고, 블랙퀸즈는 다잡았던 승리를 지켜내야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선다.
공격에서는 송아가 다시 해결사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결과를 의식한 나머지 성급하게 스윙을 가져가며 아쉬운 장면을 만든다. 이를 본 추신수 감독은 "자신의 타이밍을 끝까지 가져가야 한다"고 조언하고, 이대형 코치도 "욕심을 조금 내려놓아야 좋은 타격이 나온다"며 침착한 플레이를 주문한다. 앞서 홈런으로 경기 흐름을 바꿨던 송아가 다시 한번 결정적인 한 방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머스스톰전의 최종 승부와 함께 시즌1에서 블랙퀸즈를 무너뜨렸던 강호 빅사이팅과의 세 번째 맞대결도 시작된다.
'야구여왕2' 입단시험에는 47개 종목의 전·현 여성 운동선수 308명이 지원, 그 결과 새로 합류한 선수는 박민서(골프)와 최혜빈(소프트볼), 김나영(필드하키), 김세현(테니스), 송민지(배드민턴) 등 5명이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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