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I 글래스 '레이밴 메타' 출시
이동훈 기자
rockrage@naver.com | 2026-07-22 11:24:58
[HBN뉴스 = 이동훈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안경 ‘레이밴 메타’를 국내에 출시한다.
SK텔레콤은 22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수도권 T월드 매장 6곳에서 레이밴 메타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이밴 메타는 메타와 글로벌 아이웨어 기업 에실로룩소티카가 공동 개발한 AI 글래스다.
한국어를 지원하며 음성 명령으로 질문, 사진·영상 촬영, 미디어 제어, 메시지 응답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헤이 메타"라고 말하면 메타 AI가 질문에 답하거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돼 1인칭 시점 사진과 3K 울트라 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측면 버튼이나 음성 명령으로 기능을 실행한다. 5개의 마이크와 오픈 이어 스피커도 적용돼 귀를 막지 않은 상태로 통화와 음악 감상, 음성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게는 약 50g, 생활방수 등급은 IPX4다. 한 번 충전 시 최대 8시간, 충전 케이스 포함 최대 48시간 사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웨이페어러 2세대 중 매트 블랙과 샤이니 블랙 6종을 우선 판매하며, 가격은 렌즈와 모델에 따라 69만~74만원이다. 일부 요금제 가입 고객은 할부금 할인 선택 시 24개월 또는 36개월 동안 월 최대 1만2000원~2만4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레이밴 메타 출시를 계기로 AI 스마트폰에 이어 AI 글래스 등으로 디바이스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자체 AI 서비스 에이닷과 음성·카메라 인터페이스를 결합한 AI 글래스 전용 서비스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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